통증재활센터
인공관절 수술 후 무릎재활
인공관절 수술 후 재활치료는 빠른 회복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삽입한 인공관절이 굳은 상태로 상처부위와 유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치료이며 수술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후유증과 회복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재활에 대한 자세한 사전지식 없이 수술 후 재활을 게을리 하게 되면 기능의 원상회복도 어려울 뿐 아니라 통증 또한 지속되기 때문에 환자의 완벽한 기능회복과 통증완화, 그리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인공관절 수술 후 무릎 CPM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점차적으로 닳거나 쉽게 찢어져 손상을 주고 관절을 이루고 있는 뼈와 인대 등의 손상으로 인해서 염증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무릎의 관절염질환은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질환으로 초기에는 약물을 사용한 주사나 도수치료 등으로도 호전될 수 있으나 손상정도에 따라서는 인공관절 삽입 수술을 받아야 하며 이때 가장 중요한 재활이 무릎 CPM입니다.
인공관절 수술 후 굳은 무릎 관절의 가동범위를 넓히는 운동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꺽이치료라고 불리는 무릎 CPM(Continous Passive Motion)으로 지속적인 수동운동을 해주는 기기입니다.
연부조직을 절개하고 인공으로 된 구조물을 집어 넣었으니 수술 후에도 조직이 아물고 재기능을 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고 우리 몸도 이 구조물을 받아드리는데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수술 후에는 무릎을 스스로 구부리는 것도 통증으로 힘들기 때문에 이것을 대신해서 관절부위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각도 만큼 꺽어주는 재활기기가 무릎 CPM 입니다.
무릎 CPM 재활은 대여가 가능해서 집에서도 가능하지만, 실제적으로 수술 후 환자가 혼자 정해진 각도 만큼 꺽는 것은 통증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을 가진 치료사를 통한 무릎 CPM은 빠른 기능회복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재활을 재대로 받지 않는다면 인공구조물을 감싸고 있는 조직의 경직화로 인해 관절의 움직이는 정도가 제한되어 오히려 수술 전보다도 활동이 불편해 질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은 물론 치환수술도 중요하겠지만 수술의 성공여부는 재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저희 연세제일요양병원에서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무릎 CPM 뿐만 아니라 근육과 연부조직을 강화시키고 근력의 회복과 근긴장해소 그리고 제일 주요한 통증완화를 위한 도수치료 또한 실시하고 있습니다.